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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이름모를 길고냥이와의 동거 아닌 동거



사무실에 동생 친구분들이 오셨다가 가셨다 

책상에 어느정도의 땅콩이 남아 있다 

예전에 초등학교 소풍에 통닭이랑 땅콩 김밥은 매번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요즘은 김밥관련된 체인점이 많아져서 김밥은 쉅지않게 먹을수 있지만 예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셨던 김밥이 그립다

아직 저만큼이나 땅콩이 많이 남아있다





발가락으로 잡고있는듯한 땅콩사진 이지만 저건 발이 아니라 손이다

어떻게 손이 발 처럼 보일수 있는지는 나도 의문이다 

몇일전에 손에 압박분대를 감았을때에 꼭 발에 압박분대를 감을 것 처럼 보여졌다

왼쪽 팔목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몸관리를 하기위해 조금식 걷는 노력을 하는있다

안그러면 하루에 10분도 걷지 않을것 같아서이다





이름모름 길고냥이와의 동거 아닌 동거

예전에도 글을 올렸던것 같다 길고양이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 녀석이 길을 방황하고 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데에는 큰 관심이 없던 나로서도 길고양이가 아닌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2~3번 눈에 보이길래 고양이 사료를 배달시켜 매일 밥을 주고 있다

키우라면 키우지는 못하겠지만 밥정도는 무상급식으로 해줄 생각은 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이제 한달이 넘은것 같다 

사료도 바닥을 들어내고 다시 인터넷에 접속해서 사료를 조금 사야겠다





저렇게 밥그릇에 사료를 담아 놓으면 밥만 먹고 다시 간다

어디로 가는지 알수는 없지만 밥만먹고 간다 

그래서 오히려 편하고 좋다 강아지였다면 옆에서 칭얼대었을텐데 

정확하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밥만 먹고 간다

사실 가을이 나오 금방 겨울이 올것이다 글을 쓰다 보니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한다

그 추운 겨울을 밖에서 어떻게 날려는지 

박스라도 깔아 주고 싶지만 요즘 파지줍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박스로 집을 지어도 하루후에는 철거가 될 것 같다

음 그 고양이는 아마 페르시안 고양이 일것 같다 !!!

조금 있으면 그 녀석이 나타나 또 밥만 먹고 가겠지 ~


인터넷에서 사료나 주문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