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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일상 출근길에 목화밭을 발견했다 ~



조금식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

걷는 연습이라기 보다는 걸어 다닐려고 노력중인것 같다

차타고 다니면 5분 거리인데 걸어서는 20~30분정도 걸리는 듯 하다

어느정도 몸을 생각할 나이가 된 것 같다

길을 걷다가 목화밭을 발견했다 아마 펫말에 목화밭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다면 목화밭인줄도 몰랐것 것이다

겨울에 점퍼 살돈이 없으면 목화를 따와서 목화점퍼를 만들어 입어야겠다





강아지풀 사이로 조롱박이 보인데 예전이였으면 컵으로 사용 되었을 법 하다

지금이라도 조롱박을 따가서 컵으로 쓰고는 싶지만 그렇게 하다가 경찰서를 먼저 가야 될 불상사가 발생 될수 도 있을것 같다

강아지풀은 어디서든 잘 자라 나는것 같다 왜 강아지 풀인지 생각해 본적은 없다

조금 있다가 웹서핑으로 검색을 한번 해봐야 겠군 자동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게 되면 보지못하는 것들 이다

천천히 걸어야만 볼수 있는것이 더 많은것 같다




장미꽃 역시 예쁘지만 가시가 많다

꽃인 향이 강할수록 벌레가 많이 꾀이듯이 사람관계에서도 그런것 같다

아무래도 얼굴이 이쁘면 따라 다는 사람도 많은 법 

못생긴건 죄가 아니지만 이쁜건 자랑거리라고 생각은 한다

장미를 만질때에는 가시에 손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만져야 한다

그리고 꽃은 꺽는순간 부터 서서히 죽어 버린다

글연애를 자주하지만 그건 변하지 않는 법칙같은거라 생각 한다

가지는순간 부터 꽃은 서서히 시들어 간다 소유하기 보다는 지켜줘야 서로의 관계가 서로 유지 되는것 처럼


한동안 계속 걸어서 출근을 하기에 사물 사진을 계속 찍을듯 하다